오늘의 주인공 ‘한성천’…
하정우가 만든 ‘577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영화에 참여함
신인배우들이 하정우/공효진이랑 같이 행군하는 걸 찍는 노잼내용임
행군 전에 했던 참가자들 인터뷰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예상 낙오자로 한성천을 꼽음
이와중에 하정우가 몰래카메라를 기획함
1. 한성천 앞으로 초록색 옷 여자가 힘든 척 지나감
2. 그럼 김성균(삼천포)이 가방을 대신 들어주면서 도와줌
가방 안에는 ㅈㄴ무거운 돌들이 들어있음
3. 김성균은 부상자라서 조금 들다가 힘들다면서 한성천에게 넘겨줌
4. 한성천은 어쩔 수 없이 그걸 들어야됨ㅋㅋ
근데 그 과정에서 한성천이 부상을 당함
장난 좀 친 건데 ㄹㅇ 큰일나버림
몰카 주동자 하정우를 비롯해서 완전 분위기 숙연해짐
거의 초상집 분위기… 다들 아무 말도 못함
가뜩이나 낙오할 것 같은 사람한테 그런 장난쳐버려서 더 ㅈ되게 생김
ㄷㄷ
사실 남들과는 다른 각오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성천
평소 계속 돈을 못 벌어서 부모님에게 미안했었음
늘 힘들었던..
결국 이 행군에 인생을 걸고 참여하게 된 한성천
ㅠㅠ
한성천 결국 폭발해버림
ㄷㄷ..
다쳐서 힘들텐데 뛰쳐나갈라고 함
막 넘어지고 난리도 아님
동료들이 병원가서 치료라도 받게 하려고 하는데
ㄹㅇ큰일남…
한성천은 의사가 못 걷게 할까봐 안 간다고 함..
ㄹㅇ몰카주동자들 쓰레기들 됨
결국….
혹시나 다시 걷겠다는 줄 알았는데
역시나 힘들다는 판단… 포기함..
사람들 다 울고 분위기는 초상집보다 더 우울함
영화는 거의 파토분위기
몰카로 한 사람의 남은 인생 망치게 됨…
아무말도 못하는 참가자들…
아아…
?
어?
이,이게뭐노
울고 있던 공효진과 어쩔 줄 모르던 공모자들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
이,이게 머선129
알고보니 역몰카 ㅋㅋㅋㅋ부상당한 거 개뻥ㅋㅋㅋ
하정우가 애초에 2중 몰카를 기획한 거였음ㅋㅋㅋ
아! 이게 연기자다!
한국판 카이저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