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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한국제작진에게 제대로 통수맞았다는 ‘안돼 돌아가’ 판사


22년 꽤 이슈됐던 ‘소년심판’이라는 넷플릭스 드라마


이 안돼 돌아가 ‘천종호’ 판사님이 모티브였다고 당시에도 꽤 유명했고,
그에 따라 홍보도 많이 됐었는데..


당시 ‘소년심판’의 모티브로 인정 받지 못했다고 인터뷰 함
+ 1년 전 일인데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 많을 정도로 묻힘

이게 무슨 말일까?


실제로 소년심판 드라마를 만들기 시작한 2018년,


넷플릭스 제작팀의 요청으로 실제로 온갖 자문, 본인 책에 쓰이지도 않은 얘기까지 성심성의껏 해줌


해당 드라마 제작의 일환으로 센터까지 소개시켜줌


그뒤로 제작팀으로부터 연락두절


근데 갑자기 이 판사님 담당 지역이 아닌 법원에 제작진이 찾아가서
‘천종호 판사님께 허가를 받았다’며 이름을 팔고
법정을 촬영하겠다고 함ㅋㅋ


매우 당황했던 판사님


법정드라마를 만든다길래 열심히 자문해줬는데 괜히 본인만 곤란해진 상황


어이가 없는 거짓말에 당시 법정촬영을 거절한 창원지법 수석부장


연락이 없던 제작 팀장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까


그냥 실수했다~이러고 끝ㅋㅋ


뭔가 쎄해졌던 천종호 판사


본인 책, 캐릭터에 대해 사용을 하지 말아달라 하고


본인이 자문한 사실도 말하지 말아달라함


하지만 드라마 방영 후, 본인이 그 드라마의 모티브가 되어있었꼬


관련해서 여러 연락이 옴


그게 단순히 소년법정이라는 넷플릭스 드라마 성격 때문에 본인이 모티브가 된 게 아니라


대놓고 그냥 천종호 판사가 생각나도록 여러 설정들을 쓴 것을 확인


이에 대해 천종호 판사측은, 넷플릭스 제작진이 본인의 당연한 요구를 어긴 것이 됐으니 이의를 제기함


소송 등 다른 요구는 하지 않고,  적당히 좋게 끝내려고
드라마도 성공했겠다 싶어서
본인의 책에 ‘넷플릭스 소년심판의 모티브가 된 책’ 이라는
주석만 다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하려고 했음


근데 다 거절한 넷플릭스… 이게 뭔?


알고보니 넷플릭스와 제작사와 서로 입장이 달랐던 상황


본인 이미지를 드라마에서 팔아먹었으니 책의 소개문에 한 줄 넣겠다는 걸 넷플릭스는 거절하고,
제작사는 넷플릭스가 거절했는데 뭐 어쩌겠냐면서 상황이 이상해짐


제작사에게 그럼 넷플릭스에서 쓰지 말라고 하는 팀의 연락처라도 달라고 했더니 안 줌
그런 상태로 천종호 판사만 온갖 손해는 다 본채로 이미지 빨아먹히고 끝남…

:
그니까 이러면서 뭔 사회부조리 ㅇㅈㄹㅋㅋ


ㄹㅇ..좋은 분인데


ㄹㅇ…


그냥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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