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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시상식에서 크리스 락 죽빵갈긴 윌스미스 (feat. 댓글)


성별, 나이, 인종 등등 선을 넘어다니는 개그로 한국에서 유명해진 크리스 록


원래는 데이브 챠펠처럼 짤이 많이 돌아댕길정도로 유명했으나 이 이후로 한국에서는 비호감이 되었다


최근 오스카 시상식 진행자를 맡은 크리스록…
이런 저런 농담으로 사람들을 웃기다가
윌스미스 아내의 불륜으로 1차 농담을 건넨다


참고로 윌스미스 부인은 실제로 자기 아들보다 6살 많고, 21살 연하인 가수와 불륜을 저질렀으며


윌스미스는 이걸 허락(?)했다. 관련해서 다큐멘터리까지 나옴


이게 대체 씹 무슨 말이냐고…..


참고로 아내는 부정을 저지르거나 바람을 핀 게 아니라, 그저 다른 남자와 ‘얽혔을 뿐’이라는 말은 밈화까지 됨
(‘entanglement’)


그들의 아들 제이든은 아버지와 연기하더니 발연기 혹평을 한번 받고


래퍼가 되더니, 최근엔 테슬라 일론머스크에게 삘이 꽂혀 발명가가 되겠다고 함
신기한 칭구임 그래도 최근 음악적 작업물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아빠 윌스미스는 이런 아들의 허세와 멍청함을 공개적으로 놀리기도 했다  허허 신기한 할리우드 세계


아무튼 크리스록은 2차로 유전적 원인불명 탈모증으로 인한 삭발한 윌스미스 와이프를 또 거론하며
(잘못 알려진 것 : 와이프는 항암치료 과정이 아님, 항암치료 받는 사람들도 탈모가 오는 거지)
‘지 아이 제인’ 2편 출연 기대할게요~~ 같은 농담을 했는데


이 영화는 머리를 빡빡 민 여자 군인이 주연인 액션 영화임ㅋㅋ
어떻게 이런 걸 생각하지 천상 개그맨이긴 하네


암튼 윌스미스는 웃고 넘기려는 듯 했으나 옆에 와이프가 정색하고


으허허 방금 개그는 나이스 했어요! 오케이~ 하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려는 크리스 록


어어… 윌스미스가 저한테 다가오는데요?


뚜벅뚜벅



(관객들 정색함)


와..와우….. 윌스미스가 방금 저를 존내 팼어요
(관객들 : ㅋㅋㅋㅋㅋㅋ)


그 ㅆ발 같은 입으로 내 와이프 거론하지마!!


와우 그냥 GI jo 였어요 허허


(똑같은 말 더 크게)


네네 앞으로 안 할게요;; … 오케이?
(잠깐의 정적)


방금 그건… TV 역사상 최고의 밤이었어요 (눈물 그렁그렁)
(관객들 :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 주제로 넘어감…


이후 쉬는 시간 동안 남우주연상이 예상되는 윌스미스에 대해 브래들리 쿠퍼와


덴젤 워싱턴이 위로의 말을 건네며 위로해줬다고 함


미국인 트위터 반응 : 코미디언을 팬 사람을 위로? 맞은 사람은 어떡하고?


이후 수상소감에서 사과의 말과 함께 덴젤워싱턴의 위로가 큰 의미가 됐다고 함
(덴젤워싱턴 : ‘악마는 최고의 순간에 유혹의 손길을 뻗친다’는 격언을 말했다고… ㄹㅇ배운 사람이네)
한국인들은 이에 대해 “잘팼네 ㅋㅋㅋ 저런 건 선 넘지” 등등이라고 할텐데
현지 반응은 윌스미스가 잘못했다는 말이 더 많다


“제 와이프는 다른 남자들에겐 관대한데 농담에 대해선 그렇지 않아요”


“크리스록이 맞은 이후에도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런데도 그가 상을 받게 냅둔 오스카를 믿을 수 없다 불쌍한 크리스록”
등등 크리스록을 칭찬하거나 동정하는 댓글들…


“만약 이런 일이 모든 수상식에서 이루어졌다면, 리키가 가장 많이 쳐맞았을 것이다”
그게 누구지?


아 이 아저씨 ㅋㅋㅋㅋㅋㅋ선넘고 웃긴 진행으로 한국에서도 유머자료가 많긴 하지


“리키는 꼭 이번 사건을 골든글로브에서 써먹을 것이다”
대충 ‘나도 이런 말 하면 쳐맞나?’ 느낌일듯ㅋㅋ


윌스미스의 와이프 : “저 새기를 너가 안 때린다면, 난 또 바람필 것이다”
맵네 ㅋㅋ


“(크리스록이 농담하는 동안) 윌스미스는 계속 웃고 있고 와이프만 정색하며 눈알을 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니까 대충 다른 배우들도 어느정도 선넘는 농담들 웃으면서 넘겼는데


윌스미스도 웃으면서 넘기려다가 와이프 눈치보고 때리러 갔다는 그런 댓글들이 많음…
그저….퐁퐁이형!!!!!!


난 크리스락의 대응이 인상적이었고, 윌스미스에겐 실망했어. 방금 뭘 한 거야? 미쳤나봐
ㄴ 스미스는 평정을 유지하려 했지만, 아내의 최근 상황을 봤을 때 그 조크가 조금 심했다고 생각해
     ㄴ 그게 다른 사람을 때리는 이유가 될 순 없어. 
          윌스미스는 밤 내내 다른 사람들이 비슷한 조크의 대상이 되는 동안 낄낄거렸으면서, 자신의 아내가 그 대상이 되자마자 주먹을 날렸다고.


이거 미쳤네 ㅇㅇ
– 근데 좀 이상해, 처음에 윌 스미스는 웃고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올라와서, 뺨을 때리고 화를 냈어, 그리고 2분도 지나지 않아서 웃고 다시 깔깔댄다고? 뭐야?


어떻게 뺨을 때릴 수가 있어?
-윌 스미스는 처음에 웃고 있었지만, 와이프가 빡쳤었어.
그걸 보고 자기가 웃은 거 커버치려고 일어섰나 보네.


“솔직히, 난 크리스록의 감정적/신체적 컨트롤 능력에 대해 인상이 깊었음, 
반대로 윌스미스는 애새기 같았지”


역시나 한국 반응들은 다름


과거 미국의 ‘표현의 자유’를 다룬 비정상회담 편을 보도록 하자


나쁜 표현들도 표현의 자유라는 미국 타일러


반대하는 러시아 대표 (아 ㅋㅋ)


독일도 다름..


허허..


관련 일화도 많은데 미국에선 아무리 표현이 심각해도 대부분 무죄임


쩝…아무튼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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