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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최근자 침착맨을 향한 디씨인들의 사상검증 논란 총정리


평소처럼 침튜브를 보러갔으나 ‘요트 쇼핑’ 영상 왼쪽에 도저히 클릭을 참을 수 없는 새로운 영상이 올라온 것을 발견한 나..


보니까 이미 온갖 언론사들에 와장창 올라갔을 정도로 일은 커져있더라
대충 2줄 요약하자면
1. 온라인 커뮤니티(주로 디씨)에서 침착맨이 좌ㅃ이라는 사상검증을 진행했으며, 선넘는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았다
2. 이에 대해 침착맨은 “억지로 까는 게 도가 심하다” 며 불쾌하다는 반응, 본인은 좌파/우파 같은 게 아니라 저관심층이다. 라고 함


그래서 침착맨에 관한 글들로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글까지 올라간, 사건의 발생지인
‘스트리머 갤러리’와 ‘국내야구 갤러리’라는 꽤 많은 디씨인들이 거주하는 곳의 개념글들을 종합해서 정리해봤다.


그들의 논리는 이렇다. 일단 침착맨의 주변 인간관계.
일단 침튜브를 보면 모를 수가 없는 침착맨과 주호민의 깊은 친분,
근데 주호민 작가와 침착맨 작가는 과거 딴지일보(진보계 비호감 인사 TOP 10안에 드는 김어준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신문)에서 냈던 달력에
어느정도 편향된 색깔이 있는 그림들을 그렸었다.


특히 주호민 작가는 당시 4월호에 주로 극단적인 좌성향의 사람들이 주장하는 천안함 폭침 조작 논란에 대해 위와 같은 그림을 그렸었고,
천안함 생존자 본인이 이 사실을 공유할 정도로 기분을 나빠했었다.
이후 주호민은 “내가 틀렸다”며 사과함


달력의 6월에는 침착맨이 이명박의 논란을 풍자하는 그림을 그려넣었었다. 


++ 그외


또한 과거 대선 때에는 파란색 모자와 옷을 함께 갖추고 나와 이런 발언을 했고


그와 친한 배성재 아나운서도 ‘문재인 덕후’로 유명한 인물이다.
(+ 침착맨은 매 선거마다 진보당 득표율 80~90%가 넘는 충성도를 나타내는 전라도 출생이다)


+ 박정희 희화화


+ 전두환 노태우 희화화
반면 진보측 인물에 대해서는 자세히 까거나 희화화 한 게 없다는 게 주장.


2020년 8월의 침펄풍 토크쇼  03:33:58을 보면
김풍의 “야 지금 인구가 우리나라만 줄어들지 전세계적으로 인구폭발이야” 라는 말에 대해
침착맨은 “봐봐요 인구가 감소하는데는 욕구가 어느정도 충족이 되면서 출산율이 떨어지는데 다른데는 아직 욕구가 남아있잖아” 라며 출산율 정책에 대해 쉴드치려는 모습을 보임
(배마ps : 전체적 영상흐름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 ‘멸망의 날이 도래할 것이다’ 어쩌구 하면서 흥분해서 마구마구 개드립치는 그런 분위기가 있어서 정책 실드를 치려고 한 말인지는 잘 모르겠음)


내로남불과 잘못된 이념이 투입된 실패한 문씨의 부동산 정책에도
“전세계적으로 집값 못잡는데, 다른 나라도 다 올랐어. 나라에서도 돈이 부동산에 몰리는 걸 좋아하지 않아.
왜냐하면 자본이 생산적으로 돌아야 되는데 부동산에만 묶여있잖아 누가 좋아해? 나라에서도 규제정책을 하는데 못한다니까?
사람들이 산다는데 어떻게 해? 국회의원들은 집 많아서 좋다고? 응 그건 모르겠어~” 같은 실드발언


그리고….만화계 선배가 시켜서 싫은데 억지로 친한 척을 했다기엔….


과거 윤서인 블로그에 ‘이말년’ 검색만 하면 관련글이 수두룩 할 정도로 친해보였던 둘,
기안84는 물론이고 이말년씨는 자신의 와이프와 쏘영이까지 데려와서 낮부터 밤까지 가족모임 하며 놀 정도


청첩장도 받고 예비 부부였던 시절 와이프랑 같이 식사도 한 사이


윤서인 아내가 직접 한복 만든 거 모델로 요청해볼 정도였고..


책 소개까지 해줬었고


와이프 폰에 이말년 사진이 있을 정도.. 또 다른 가족모임이 여러번 있었던 것으로 추정


만화 마감 때문에 만화가 송년회 모임 안 가려고 하다가 이말년이 전화로 오라고 해서 참석


그렇게 친해보였던 둘인데.. 이말년에게 무언가 큰 잘못을 해서 앙금이 남아있던 걸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던 걸까?


당시 논란도 많았고, 비호감 이미지가 강했던 극우성향의 윤서인 작가를 두루뭉실한 말로 손절


이후 윤서인 유튜브에는 영상편지도 올라오는데 (그와중에 03:20에 이말년 성대모사 음성 틀은 줄 알았음 진짜 똑같네)
내용을 대충 보자면


이말년의 그 말에 대해서는 딱히 상처를 받지 않았고 이해도 했고, 본인 이미지도 있고 하니
그냥 나중에 자연스럽게 “형 이해하시죠? 뭐하세요?” 같이 편하게 연락이 올 줄 알았는데
정말 손절당했더라는 그런 내용임


이걸 본 침착맨의 반응


이러고 끝.. 정말 뭔 일이 있었던 걸까? 그건 아무도 모른다.


뭐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조국이 노래부르는 짤에 주호민과 침착맨을 합성해서 조롱하는 등의 짤방도 생김…
(주호민은 좀 기괴하게 나왔지만 침착맨 쪽 합성은 꽤나 그럴듯해서 좀 웃기긴 하다)
그리고 최근 대통령 당선 후 방송에서는


후루룩~ 이런 식의 패러디 만화까지 나오고


문(재인) vs 바퀴(한자 ‘륜’->윤석열),
항문 (윤석열이 항문침 전문가랑 친하다는 논란에서 생긴 멸칭) + 게이트 (정-치적 사건이 생길 때 붙는 용어)
등의 등장
뭐 이런저런 요소들의 조합으로 ‘침착맨은 좌ㅃ이다!’ 라고 한다


침착맨의 영상 댓글


팬들의 반응


디씨 야붕이들/스갤러들의 반응….


그냥 무지성으로 욕하는 사람들도 많고, 나름의 논리를 펼치며 침착맨은 그냥 모르는 척 하는 좌파가 맞다는 사람들도 있고,


이런 사람들을 욕하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있음


또 이런 디씨인들의 논리를 보자,
과거 워크맨에서 터졌던 일베식 편집논란


사실 엄격히 따지자면 대놓고 노무현을 욕하는 것도 아니고 ‘노’라는 단어가 들어갔을 뿐이고
정말 노무현 드립을 자주 접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알아볼 수 없는 수준도 많은데
여러가지 정황들이 ‘일베드립’이라며 댓글 와장창 욕을 먹었었음


사과문까지 썼는데도 당시 곱창난 여론


또한 최근 장성규가 싸이월드 감성으로 찍었다는 사진도 ‘일베’라며 와장창 욕을 먹었는데
이건 인터넷 커뮤니티 망령인 나도 뭔소린지 몰랐었음
알고보니 당시 김건희 녹취록에 대한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귀막고 입닫은 사진을 올려서 듣지 않겠다고 여론을 선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었음 씹…. 그렇게까지 해석해야함?


아무튼 이번 침착맨의 영상의 흐름을 대충 보면 1. 과거부터 이런 글들이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고, 크게 신경은 안 쓰고 있었음
2. 근데 최근에는 아무리 차단해도 ‘좌착맨’ ‘찢’등 댓글 도배가 너무 심하게 늘어날 정도로 심각해졌길래 냅둘 수가 없었음
3. 이런 오해들이 계속 재생산 되면서 잘못될까봐 결국 말을 해야되겠다 싶었다
4. 준비 하나도 안 한 상태로 있는 그대로 말해보겠다 (프리스타일)


뭐 파란옷도 안 되나? 벗으면 벗었다고 또 뭐라 하려나? 빨간 것도 같이 둘까요? 등등… 중간중간 욕도 함


해당 글에 대해 살피는 침착맨,  검색글에 ‘윤도리 윤석열’가 있었다?
-> 윤도리라길래 정말 무슨 말인지 몰라서 그냥 궁금해서 검색한 것
이게 왜 정치색이 드러났다는 건지 모르겠다. 키워드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내가 윤석열-까인가?
방송에 은근히 노출되려고 내가 일부러 정치에 미친 사람이라 이랬다는 건가? 내가 왜 일부러 이런??


당선되자마자 유니짜장- 윤짜장? -> 짜장면 종류가 많은데 유니짜장이 ‘가루짜장’이라길래 ‘가루? 못 참지’ 하고 시킴.
‘유니’라고 쓴 건 중국집에서 쓴 거고, 솔직히 유니짜장이 윤짜장->윤석열이 되는 것도 진짜 몰랐다.

내가 윤짜장을 알고 있다고 쳐도 내가 왜 의도적으로 이런 걸 일부러 보여줘? 총 들이밀고 너 이쪽이야 저쪽이야.. 논리도 좀 이상하고 생각이라는 걸 안 하는 것 같다
심지어 나를 옹호하는 댓글도 ‘좌파인 건 맞는데 개인의 선택을 옹호해주자, 왜 욕을 하냐’ 이러고 있어. (시청자 : 좌착맨은 맞잖슴, 침착맨 : 아니래니까~)


이재명 후보가 변호사였고, 윤석열 후보가 검사였다고, 내가 메타버스로 그걸 끌고 가서 스사노오로 조진다는 얘긴데,, ㅋㅋㅋ(어이없어 하는 웃음)
역전재판은 옛날부터 했던 게임이고,,
뭐 이재명이 붙었으면 내가 축배를 들었다고 (해석할거고 그랬겠어?)
“그렇다면 문재인 욕을 시원하게 해서 논리를 맞추죠” 하는데 내가 왜 그래야 돼?? 나한테 옹호적인 사람조차도 이상하게 말을 해


ps문vs바퀴 -> 유명한 토론 밈 주제
문은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근데 바퀴는 이게 왜 윤석열인지 전혀 몰랐어. 바퀴? 륜?
근데 내가 (윤까였다면) 이건 문을 까는 쪽 아니야?


문 vs 바퀴 라면 바퀴는 또 벌레쪽이잖아 ..
이건 설명할 것도 없으니까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철면수심하고 저 팬아트를 이렇게 사용해버리면 너무 악질인게.. 그려주신 분이 뭐가 돼?
이런 건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굴도 붙였네.. 잘 만들긴 했네…
흐름이 너무 자연스러워 근데 하지마 너무 악질이야


내가 답답한 게 이걸 믿는다는 게 너무 놀라워. 먹이를 안 준다고 생각해서 냅뒀더니 이렇게 됐어
이게 나를 움직이게 했어. 서서히 물드는구나, 스며드는구나.
짜장이 무슨 어떻게 합리적인 느낌이들어???? 윤짜장이 뭔데 대체?


전라도 어쩌고도 설명하면 말도 안 되니까 넘어갈게요.
이 댓글 이 말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반중 롤충 반민주당 침빠 반일… 읽어보니까 알겠네,
좋아하면서 싫어하는 걸 동시에 한다고?
(너네가) 억지부리는 것만 좀 알고 있어.. 윤도리도 모르니까 검색하지 알면 안 하지


이게 왜 실드불가인지도 모르겠고, 내 주변 사람들도 뭔 파인지 몰라 평상시에 정치얘기를 안 해
모르는 건 부끄러운 거기도 한데, 나 40먹도록 정치도 몰라요
뭔 거짓말.. 들어봐 판단은 자유니까 일단 들어봐
내가 대체 문재인 대통령 언제 지지했어요? 옹호하고? 부동산? 어차피 전세계적으로 오른다고 한 거?


솔직히 말해서 잘 모르고 한 얘기야. 근데 부동산 정책을 옹호하면 문재인을 옹호한거야? 가격이 오른다는게 문재인을 옹호한거야?
그래서 나중에 정정도 했어, 너무 집값이 많이 올랐으니까 실패했다고. 나도 아파트 물론 자가로 1채 있어요. 근데 집값 오르면 안 좋아. 없는 사람은 제일 손해지만 (뭔소린지 잘 모르것음)
아무튼 옹호한다고 말하는 게 아니고 전세계적인 추세가 한도 끝도 없이 집값이 올라간다, 그리고 끄트머리부터는 슬럼화가 진행된다는 식으로 주워들은 얘기가 있어서,
내 무지에서 나온거야. 정치적 의도가 있어서 한 말은 아니었음을 알아줬으면 해요. 믿는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을 싫어하는데 좌파일수도 있어요? 좋아하는데 우파일수도 있어요? 그렇잖아.
이걸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돼.
이게 옹호하는 거야 나를. 난 (색을) 드러낸 적도 없어.
나중엔 그냥 아예 (댓글) 전체 의견이 넘어갔어. 추천도 엄청 박았어.


난 기본적으로 이렇게 생각을 해. (돈이 부동산에만 묶여있는 걸 누가 좋아하냐는 말, 나라에서도 규제정책을 하지만 사람들이 산다는데 못 막지 어떻게 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폭등을 전세계적인 추세라고 말해서 그거(실드) 라는 거야?
나야 뭐 주워들은 걸 말한 거지만 키워드만 조금 겹치면 문제가 되더라고.


이런 (박정희 심재규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등등)것들도 예전에 그렸는데, 이게 좌파야?
난 그냥 박정희 부분은 삼국지 흐름이랑 겹쳐서 넣은 거야
근데 이게 한쪽만 풍자하잖아? 이후로 하도 뭐라하니까 그 이후로 안 했어.
근데 안 해도 뭐라그래. 균형 맞추래. 조금이라도 연결되어있으면 뭐라고 하니까 안 하는 거 아니야


자 이런거 사대강, 로봇물고기, 이명박 풍자. 이건 뭐 내가 만화를 그릴 때라서 웃긴 사이트를 많이 돌아다녔어.
그때 유머사이트에 다 돌았던 거야. 난 그냥 키워드만 갖고 한 거야. 다 그때 같이 봐놓고 아닌 척 하지마
당시 이명박 사이트도 좀 개그캐였어. 그리고 그때 내곡동도 얘기가 막 나왔어.
요거는 뭐 오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별 뜻 없었다고 밖에 할 말이 없고. 그 전에 노무현 대통령도 했다. 그때도 키워드였잖아. 물론 살아계셨을때 임기중에.


유머사이트에 올라온 거, 깊은 뜻 없이 했는데, 내가 웹툰 활동할 때 노무현, 박근혜, 이명박 정부때야 이 세개야 그거 다 했어 뭐 어떻게 하라는 얘기야 그 이후엔 하도 정치적으로 해석하니까 안 한 거잖아
내가 뭐 그럼 AS까지 해줘야 돼? 퇴임하고도 뭐 계속해? 노무현 대통령을?
당시에 그린 것도 일베식으로 악의적으로 한 것도 아니고 임기 때 연설 유행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런 거 넣은 거야
사과를 하는 것도 뭐냐면은 ‘정치적으로 해석하면 이악물고 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하는 거야. -> 물론 요건 인정. 정치적인 의도로 그렸어. 요건 인정(해당 이명박 6월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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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딴지일보가 난 그렇게 정치적으로 그런 건지도 몰랐어. 이때 냄새를 맡았어야 되는데,
이때 워낙 이명박 대통령을 개그캐처럼 생각을 해가지고 거부감이 없었던 것 같애
아니라고 생각하고 좀 듣지 좀 말고 내 얘기 좀 들어봐 믿어봐
다시 보니까 이건 (이명박 6월호 그림 하나만큼은) 정치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근데 이게 ㅆ바 언제야. 최신 업데이트가 없잖아. 뭐 해병대냐? 한번 좌파는 영원한 좌파냐?


솔직히 말해서 사대강은 잘 모르고 한 거야. 사과드립니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어떻게 됐는지 몰라.
로봇물고기가 자정작용을 하는 거에 예산을 편성해서 웃프다 이런 게 유머 게시판에 올라가서 나도 그냥 넣은거야
이거는 제가 오해를 사게끔 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ㅆ바 그때 다 같이 했어 ㅋㅋㅋ했어.
이제 와서 좌착맨이라고 하면 할말이 없어 (시청자 : 좌파만 그랬음, 침착맨 : 차…) 창조경제 그건 그냥 이말년식 세계관에서 평소에 강해질 때 쓰던 논리야 그냥 쭉 처음부터 보라고 이것만 갖고와서 빈정대네.. 이러지 말고


임기 때는 많이 했지만 이건 돌아가셨잖아… 웹툰 작가들 사이에서 추모웹툰 그리자고 했었어. 그래서 한다고 했어.
이러면은 또 나는 좌파야?

전두환 대통령은 왜 안 하녜… 하 ㅅ발…그때 이후로는 내가 안 한다고 했지,
내가 뭐 다 조문하고 다니냐?


이것도 대장동 게이트니 뭐니 하고 엮는 거 같은데 내가 원래 영어로 풀어서 하는 경향이 있어
항문은 통로로써 지나가는 문이 있으면 (게이트의 역할이있으면) 문이다. 라는 말을 한 거야
그러면 뭐 문이 들어갔으니 문재인 대통령을 까는 거라고 할 수도 있잖아
갖다붙이면 끝이야 그냥


(내가) 뭐야 얘내들..? 하면서 그냥 클릭클릭 해서 차단이지, 내가 뭐 이재명 지지자라서 정말 기분이 나쁘다 어쩌구 하겠냐고
(시청자 : 솔직히 반대상황이었으면 똑같이 까였음. 정치 얘기는 그냥 안 하는게 좋음)
뭐 이명박 달력은 빼박이니까 할말없고 그 이후로는 안 했어. 근데 뭐 말도 안 되는 유니짜장이니 뭐니 하잖아.
이명박을 싫어하는 걸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이명박을 싫어하면 무조건 좌파야. (중간 비슷한 말 뒤)이건 억까잖아


그들의 레포트양으로 이용되는거 내 차례가 왔구나 싶은데 강철의 연금술사야 뭐야 없는 걸로 쏘세지 만들어서 지들끼리 파티하고 있어


저는 이따가 일정이 있어서 오늘 여기까지. 디씨인사이드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여러분들, 오늘 제 방송으로 즐겁게 보내셨을 거 같은데
한번 더 생각을 해보시고, 그래도 이 새기 좌파 스트리머야, 한다면
계속해. 계속하고, 곰곰히 생각해보고 스며들었다 싶으면 지금 멈춰주세요. 이만 가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시청자 : 좌착맨님 안녕히계세요, 침착맨 : (헛웃음))


방송에 대한 야갤 반응…


가차없네….


아…


과거 침착맨이 그린 노무현


투기과열지구라고 정부에서 지정을 하잖아요? 공식 인증 핫플레이스가 돼가지고 오히려 더 올라, 계속 오르는 거야”
“아 근데 부동산 정책은.. 실패했지.”
(영상)


대놓고 훠훠훠 입갤 하고 큰웃음


등으로 모두까기 인형 아닐까 싶은 글도 있었지만


‘비추 1290개’


침착맨 아내의 글….


아무튼 이렇게 진행중이다…내 개인적인 솔직한 생각으로는 
1. 파란색이나 빨간색이니 짜장이니 해석하는 수준까지 정-치병 걸린 건 진짜 꼴보기 싫긴 하다. + 인신공격도
2. 어느정도 감정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두서없이 나름의 해명이 진행돼서 그런건지 뭔지는 몰라도 침착맨의 말도 이상한 구석이 있긴 하다. 정책이나  단체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비판하는 쪽의 만화를 그렸었다든지… 하필 그 만화들이 우파 비판에 좀 더 편향되어 있어서 그런 활동을 끊은 지금은 아니지만 그 당시엔 오해할만도 한 것 같다.
3. 지금까지 침튜브, 침착맨 방송을 보고 이말년 시리즈도 책까지 구매하며 열심히, 재밌게 봐온 팬의 입장에서는 침착맨의 정치적 입장 같은 건 느껴본 적도 없고, 하나도 안 중요했던 것 같다. 그냥 잘 방송하고 있는 사람한테 뭔짓인가 싶기도 하고, 애초에 온갖 물의를 저지른 사람들을 시간이 좀 지나거나 이미지가 좀 바뀌면 웃고 넘어가는 수준이 된 현재 사회에 뭔 심각한 잘못을 한 것도 아니고..모순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여러분도 이 논란의 쟁점을 각자 생각해보도록 하자. 이미 한국엔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으니.. 반응도 예전과 다를 것 같다.
1. 침착맨이 정말로 좌파인가? 2. 그것이 중요한가? 3. 그것을 들춰 밝혀내기 위해 계속해서 검증과 검열이 가해지는 게 옳은가?  -> 그것이 본인의 입장과 다를 때 비난과 린치가 가해지는 게 옳은가?
4. 침착맨의 태도, 내지는 입장을 극단적인 성향을 향해 몰아가는 게 옳은가? (무조건/항상 특정 정책, 특정 인물을 비판하거나 옹호해야 하는가? -> 이러한 명제들이 역일 경우에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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