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currently viewing ‘맛집’ 사기치던 남산돈가스 근황

‘맛집’ 사기치던 남산돈가스 근황

일단 부연설명부터 하도록 하자


1992년 박제호나 씨는 ‘남산돈까스’라는 식당을 지금의 소파로 103-1 위치에 열었고,
이곳 일대의 남산 케이블카를 타러온 가족손님들,
그리고 이들을 태우고 온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한 ‘기사식당’으로 운영했다.


남산돈가스는 싼 가격에 걸맞지 않은 큼지막한 크기에 고추가 들어간 소스를 주는 색다른 서비스로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얻었고,
‘남산돈가스’ 식당을 보고 찾아온 손님들이 더 많아질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젠 남산돈가스가 모두 거짓말이라고 한다. 이게 무슨 일일까?


현재 과거 원조 남산돈가스가 위치했던 곳에는 가짜 원조돈가스들만 남아있다.


참고로 진짜 남산돈가스는 소파로 23에서 작게 다시 운영중이다


매일 사람들이 원조 남산돈가스를 먹으러 이렇게 줄서서 기다리고, 프랜차이즈까지 마구마구 내버릴 정도로 성공해버린 이 집..


사실은 건물주가 원래 주인을 쫓아내고 지들이 원조인 것처럼 조작해서 돈가스를 팔고 있는 ‘가짜맛집’이다.
실제로 줄까지 서서 먹은 사람들에 의하면
그냥 그저 그런 돈까스일뿐 아무 특별한 점이 없다고 한다
굳이 이런 곳에 돈을 주고 프랜차이즈까지 해야할까 싶음


그리고 이 업체 뿐만 아니라, 남산 일대로 전부
온갖 ‘남산돈까스’들이 지들이 원조라고 우기며 마구마구 불어났다.
마치 초당순두부가 유명해진 강릉 같달까


‘빅페이스’라고 먹거리를 다루는 꽤 큰 유튜버가 원조 남산돈가스 (23번지)와 인터뷰를 한 영상이 몇년전에 올라왔다.
단골손님, 인근주민, 택시기사들은 애초에 알고 있었으나
이 유튜버의 영상 이후로 본격적으로 이슈가 됐다.


이 사람들은 2011년경 임차인이었던 원조 남산돈까스 사장을 내쫓고,
1992년부터 임차인이 돈가스집을 운영했던 업적들을 모조리 자신들이 한 것으로 둔갑한 걸로 모자라
주식회사와 프랜차이즈까지 세우며 현재까지 소비자들을 속여왔다.


이와 반대되는 의견이 나오면 온갖 소송은 물론,
원조 남산돈까스 사장의 새 업장까지 찾아가 물건을 부수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정상인이라고는 볼 수 없는 행패까지 부림


2021년에도 논란 영상을 올린 유튜버 빅페이스, 기존 원조 남산돈가스 사장, 보배드림 회원을 고소…


모두의 추억이었던 남산과 남산돈가스가 마치 녹슬어버린 남산 자물쇠처럼


그저 세월과 사람들의 욕심에 썩어버렸다


요약…..ㅇㅇ…..


최근에 올라온 영상의 내용이다


무죄까지 확실히 나옴


진짜 그냥 유쾌한 먹거리 유튜버인줄 알았는데 이런 일도 수년간 노력하고 계셨네 ㄷㄷ….


참고로 빅페이스와 원조 돈가스 측에서는 끊임없는 증거가 나왔고, 사실인정도 됐다.
예를 들어 기존 임대차 게약 때 납부한 월세, 영수증, 폐업 사실 증명서,
뺏어간 건물주 측의 발언 등등..


반명 101번지 가짜돈까스 측에서는 명확한 증거물을 전혀 내놓고 있지 않다.
사업자등록증 조차 못 보여주고 있다…
이후에는 본점에 있던 since 1992의 로고를 멋대로 지우는 등,
뒤에서 캥기는 게 있으면 숨길 뿐 나머지는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평점이 떨어지자 몇몇 지도에선 위치도 삭제함


멋있네..


심지어 가짜 처벌판결문까지 올림(이건 공문서 위조 아님…?)


+ 선처없다더니 합의 시도


+ 판결이 나오는 대로 프랜차이즈 점주들과 고객들께 낱낱이 공표한다면서…불리한 판결이 나오자 잠수탐


가짜 내용들이 담긴 탄원서도 어마무시하게 제출했던 것이 확인됨


페이스북 화나요 장난아님ㅋㅋ 눈가리고 아웅


진짜 따끈따끈한 정보입니다..


지옥 반드시 가야지

| 인기 급상승 게시물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