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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복귀각 노리는 샘 오츄리 근황

나락 또 나락으로 끊임없이 떨어졌던 샘 오취리…
이젠 기억에서도 사실 잊었는데…


갑자기 기사 하나가 올라온다.
“글 한 줄에 일자리를 잃어”
뭔 개소리일까?


“한국은 캔슬 켤쳐가 심하다”
이건 또 뭔?


자 일단 샘오츄리가 뭔 짓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다시 한번 정리해보자


샘오취리는 다양한 문화권의 외국인들이 토론을 하는 예능 ‘비정상회담’에서 특유의 입담과 준수한 외모로 인기를 얻은 가나인이다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은 국뽕에 죽고 못 사는 한국에서 너무나 인기가 많은 컨텐츠라
이곳저곳에서 잘 나가며 돈도 많이 벌었다


하지만 의정부고 학생들의 유쾌한 관짝소년단 밈 코스프레에 급발진을 갈긴 글이 계기였다.
사실 인종이고 뭐고 관짝소년단 흑인 본인들이 “정말 고맙다”고 답변을 남기며 일단락된 일을
굳이 어린 친구들을 상대로 불쾌하다며 저격을 한 것


심지어 해시태그에는  #teakpop 이라는
Kpop을 싫어하는 외국인들이 자주 쓰는 해쉬테그를 달아서 외국인들의 어그로까지 마구마구 가져옴
이렇게까지 했어야 할 일일까?


심지어 오취리 본인은 이런 짤도 있었고,


과거 라스에 출연한 여성 게스트를 상대로 위아래로 계속 훑어보는 바람에 경고를 3번 이상 듣기도 한 전력..


“가나에서는 몸매를 본다” 며 대충 넘어가고


웬만하면 넘어가는 공중파에서도 이런 소리를 듣고, 그대로 편집됐을 정도


“사실 이때 나락갔어야 했다”는 의견도 많다. 실제 영상을 보면 진짜 노골적임


심지어 본인이 한국 여자 방송인과 찍어서 올린 사진에


“흑인에게 간 여자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성드립 댓글이 달리자 “동의한다!!!”며 대댓글…
ㅋㅋ…….


외국인들 어그로는 다 끌어놓고 논란이 생기자 한국어로만 사과하는 치졸함을 보인다
심지어 여기서 끝나지 않음


알고 보니 BBC를 상대로 “한국에서 차/별에 맞서 싸우는 흑인” 이라는 인터뷰까지 진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엔 그냥 나락에 나락.
애초에 큰 인맥도 없이 “한국 좋아하는 가나인” 원툴로 잘난 줄 알았던 샘 오취리는
더 이상 방송인으로 살아남을 수 없었다.


이후 뭐 오해였다 미안하다면서 생활고를 겪는다고
초췌한 모습이 담긴 인터뷰 영상이 올라오더니…


최근에는 댓글을 다 막더니 스토리에 이런 사진을 올렸다
누가 응원함?ㅋㅋ


아무튼 샘 오취리가 말한 한국의 캔슬컬쳐, 뭐 어디서 나온 이야기일까?


구독자가 773만명이나 되는 유튜버의 채널에서 진행된 컨텐츠


“한국에서 흑인으로 살기”


어느 정도 한국에서 자리를 잡은 유명한 모델, 래퍼 매니악, 샘 오취리 등을 모아놓고 한국문화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영상이었다


여기서 말한 ‘캔슬 컬쳐’는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을 외면하는 행동방식을 말하는 건데,
참가자들은 모두 한국이 이런 ‘캔슬컬쳐’가 심하다고 강하게 동의했고
샘오취리 또한 2년 동안 그것 때문에 백수였다고 말함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어느정도 말했을 뿐인데 외면당했다”고…


“한 번 부정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말을 했더니 그러는 거죠”


“한 명이 감당하기엔 너무 큰 일”


과연 한국인들이 그저 샘 오취리가 말하는 것이 한국인들의 생각과 ‘달라서’ 그를 외면한 것일까?
너가 왜 피해자야?


그리고 돈이 없고 일이 없고 뭐 백수고 어쩌고 할 거면 그냥 당장 할 수 있는 공장일이나 알바, 쿠팡이라도 뛰던가
누가 멱살잡고 연예인, 모델, 인플루언서 하라고 강요함?
솔직히 말해서 비정상회담 시절만큼 개꿀이었던 게 없어서 그러는 거잖아 ㅋㅋㅋ
친구들한테 행사 MC 자리 없냐고 징징거릴 시간에 야가다나 좀 뛰어보라고 한국사람들도 뛰는 건데


그리고 아무리 개거지가 됐어도 그동안 한국에서 번 돈이면 니 고국 가나에서 귀족처럼 먹고 살 수 있다.
‘캔슬 컬쳐?
응 니 캔슬이니까 돌아가라 ㅋㅋ


그리고 ‘캔슬 컬쳐’ 문화가 심하다기엔 한국에선 너무나 많은 유명인들이 잘못을 저지르고도 활발하게 방송으로 수익을 이어간다.
하지만 유승준 등등의 사람들은 어떻게 해도 못 돌아오더라
그니까  너까지 돌아와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방송에 연줄도 없고, 사람들도 너 싫어하는 거 좀 알면 그냥 니 나라 돌아가서 살아라


무엇보다 이미 우리에겐 ‘완벽한 대체’가 존재한다.
씹호감 조나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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