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나 돈많고 꿀빤다를 자랑하는 요즘 힐링예능들…
본래의 취지가 많이 바뀌어버린 나혼산….
오분순삭 시리즈. 나혼산 김광규 편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후미진 달동네에서 어머니를 부르는 김광규상…
이곳은 그와 그의 어머니가 47년동안 지냈던 동네다
훈훈한 모자의 모습
밥을 먹자고 어머니를 데리고 어디론가 떠나는 광규
사실은 어머니에게는 뭔가를 숨기고, 서프라이즈를 준비중이었는데
그건 바로 김광규 인생 47년 만에 어머니집을 마련했다는 것..
그곳은 5분 거리의 송도 아파트..
마치 다른 지인들의 집들이 식사 초대를 받은 것처럼 본인의 집에 들어가는 광규
능청스럽게 연기도 해준다
집이 참 좋다는 어머니와 그 말에 화색이 도는 광규
말 나온 김에 집 구경 좀 해보자고 함
괜히 민폐를 주는 거 아닌가 걱정하는 어머니
는 바로 평가가 튀어나옴ㅋㅋㅋ
능청스럽게 계속 연기하는 광규
어어…어머니…아이고 ㅠㅠ
그렇게 계속 구경하다가 피해라도 줄까봐
그냥 다시 앉아있자고 발걸음을 뒤로 하는 어머니
집 좋은 데 산다고…아이구
아니에요 엄마 나도 복많아
ㅠㅠ계속 미안해하는 어머니…
선넘네 광규형
뭔가 이상해지는 분위기…
이러면 안 되겠다…
그만 숨기고 공개합시다!
두근두근
캬!!!!!
안 믿는 어머니 ㅋㅋㅋㅋㅋ
맞다니까?
ㅋㅋㅋㅋ아예 안 믿음ㅋㅋㅋㅋ
근데 진짜 뜬금없어서 뭔가 싶겠다ㄹㅇ…
ㅋㅋㅋㅋㅋ너무너무 안 믿으시네 ㅋㅋㅋ
집주인들도 옆에서 거들어줌
(참고로 매매가 아니고 전세입니다)
계약서를 꺼내야 믿으시려나..주섬주섬
집주인들도 계속 설명해줌ㅋㅋㅋㅋ
ㅋㅋㅋ공짜는 아니에유
결국 계약서를 보여주는 광규
함 보세요! 어머니 집입니다
아 여기서 왜케 울컥하냐
진짜입니다…
깜짝 놀란 어머니…말도 못하심
앉아서 진정중
어떠십니까
광규에게 못해준 본인의 죄책감을 농담으로 줄여주려는 줄 알았다던 어머니
그래도 계속 미안해하시네…ㅠㅠ
광규도 광규입장대로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항상 갖고 있음
아파트를 바라만 보던 달동네에서,
그 아파르토 가야겠다는 생각이 현실이 된 순간
47년 만의 이사
진짜 보기 좋다..
1967년ㄷㄷㄷ
기뻐하는 어머니
벌써 얼굴이 젊어보이심
뜬금없이 강건마 노홍철 등장
광규형이 원래 살던 동네에 경악
심지어 티셔츠도 1993년ㅋㅋ 현재 시점에선 31년 됨
일단 원래 어떤 집에 살았는지 구경함
광규의 졸업앨범
흑백앨범…선생님이 많이 때렸나보다
여학생 얼굴은 왜 이렇게
더 글로리 광규 ㅠㅠ
이땐 머리카락이 많았는데…. 잘생겼었는데…
노홍철이 이사를 돕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이사업체를 부름
그냥 꿀빨러 온 건데
아ㅋㅋ그래도 고맙다
이제 새집으로 갈 시간…
원래 살던 동네…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광규
ㅠㅠ
기쁨의 새집 입주!
캬..전망도 좋다
통크게 살림도 새로 장만!
노 회장의 이사 집들이 선물…첫번째는 시계…
(흠칫하지 마세요)
두번째는 입욕제
기뻐하는 어머니
선물 와장창 주고 떠나는 노홍철… 착하다 착해 그래도
이제 둘이 남은 모자.. 이사 기념 건배!
훈훈
아파트 발코니에서 낭만있네 ㅋㅋㅋ
햐…
이게 진짜 힐링이지 ….
물론 2023년 현재에도 아직 결혼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송도집을 매매로 샀다가 반토막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