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웃픈 공익 갤러리

???

아니 왜 타고 다니냐고 ㅋㅋㅋㅋㅋ

뒤지게 많이 먹넼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여물

로드뷰로 근무지 확인하는 공붕이들..

뭔데요

아니 씹 왜 갇혀있냐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살롬의 집ㅋㅋㅋㅋ

공익이 병가쓰는 법…
‘아.’

K-공익 김장..

어지럽네……..

진짜 강제징용의 나라 ㄹㅇ

심지어 공익을 시킴ㅋㅋ

장애인 센터의 의미…

꿀팁

ㅋㅋㅋ아 ㄹㅇ열받긴 할 듯

그리고.. 공익계의 끝판왕 하수구 공익
*더러움 주의

아..

어우 씹

진짜 씹 현역도 이런 공익으로 대체복무는 거를 듯..

어우

씹

아 정신나갈 것 같애

일도 좃같은데 관사근무 ㅋㅋㅋㅋ
다른 나라에서는 몇백 주고 하는 걸ㅋㅋㅋㅋ
공짜 인력 그저 꺼억

하수처리장 공익 실제 후기.txt
부천 하수처리장 공익이었다. 현역들이 얼마나 힘든지는 내가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하수도처리장은 진짜 지옥 그 자체였다.
(물론 현역들 힘든 거 인정한다. 당연하다.)
여기 힘든 거 아니까 여기 들어온 놈들 공무원과 의견차이 이런 걸로 안 빼준다

여기서 탈출하려면 팔다리 직접 부러뜨려서 6개월 이상 장기치료 필요한 걸로 쉰 다음에 다른 곳으로 배정받거나,
이사를 통해 주소지 변경하고 못 오겠다고 해야한다.
그것도 싫으면 그냥 무단결근하면서 버티다가 전출가는 방법이 있다.
참고로 내 위에 공익 2명, 밑에 1명은 모두 저 방법으로 도망쳤다.

위에 한명은 허리디스크로 공익이 된 건데 허리디스크 재발했다며 6개월 복무휴직 하고 집으로 돌아갔고,
다른 놈은 내가 왔을 때 이미 무단결근 2개월인가 해서 없는 사람이었다. 관사에서 탈영(?)했다.
작년 2월달에 들어온 내 밑에 공익은 부천 사는 놈인데 평택에 원룸 얻어서 그쪽으로 주소지 이전하고 도망쳤다. 나보다 빨리 탈출함.
나는 칼복학을 해야해서 저 위의 방법들을 사용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2개월차부터 이곳의 비리나 공무원과의 관계악화 등 트집을 잡아서 도망치려고 했지만 3번의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이곳에서 하는 일은 별 거 없다.
일반적으로 일과는 오전에 물에 둥둥 떠다니는 커다란 쓰레기 처리 + 물청소, 오후엔 수압기 들고 물청소만 한다.
가끔 여름에 장마 때 똥물에 빠져 죽을 뻔 한 적 많다.

특히 장마철에는 하수구로 대량의 오물이 몰려오는데 근무하다가 지상에 비오는 소식 들으면 신속히 지상으로 올라와야 한다.
안 그러면? 바로 익사한다.
아침 7시에 들어가면 점심 먹을 때 한번 나갔다가 퇴근할 때까지 못 나가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한다.
볼일은 어차피 여기가 똥물이라 안에서 싼다. 진짜다. 장비 형편없어서 그냥 포기한다. (처음엔 역겨운데 똥물에서 나갔다 들어가는 것보다는 낫다)

물론 핸드폰도 못한다. 애초에 쉴 틈도 거의 없고 떨구기라도 하면 똥물에 오염되어 핸드폰이 고장난다.
아침에 관사에서 근무지로 출근하고 다시 관사로 퇴근할 때까지 한마디도 안 한 적이 있다. 꽤 많다.
사람들이 공익하면 출퇴근 하는지 아는데 나도 그랬다.
진짜 출퇴근도 못하고 관사에서 직원들 눈치보면서 후.. 그렇다고 직원들이 좋은 사람 있는 것도 아니고… 꼰대들 엄청 많다.

설거지, 청소, 빨래, 세탁은 공익들이 다 한다…
이곳은 공익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도 오기 싫어하는 곳이라 내가 복무하는동안 내 담당공무원만 4번 바뀌었다.
하지만 이곳의 가장 ㅈ같은 점은 공익 인식이 개ㅄ이라 이곳에서 ㅈ빠지게 2년을 썩었는데 아무도 인정을 안 해준다는 것이다.
현역들 입에서 공익 힘들겠다는 소리 거의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