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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독보적인 일본인 갑 오브 갑ㄹㅇ…


일본-호주 혼혈의 쿠스노키 조지


유아기부터


초중고 시절을 전부 일본에서 보냈고,
일본어-영어 모두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가 가능했음 (부모님의 영향)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을 약올리기 위한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작곡을 시작하게 된 계기임


그리고 18세가 되던 해 대학 진학을 위해 낯선 땅 미국으로의 유학을 결심


미국에서의 생활 중 심심해서 + 학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유튜브 활동..


핑크색 쫄쫄이 한 벌이 조지를 단번에 일약 스타로 만들어주게 됨


핑크색 쫄쫄이를 입고 온갖 미친 짓을 하며 동영상을 찍었는데


이게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어 그를 구독자 700만명의 대스타로 만들어주었다
이후 채널이 흥행하자 더더욱 수위가 높은 행위들을 찍어올리게 됨 (정지를 먹을 정도로…)
자신의 모국인 일본에 가서 본인이 했던 미친짓들을 그대로 한다든지..
메이지유신급 신문물 전파 ㅅㅌㅊ…


비슷한 컨셉의 영상들 어디선가 많이 봤을 거임ㅇㅇ


그리고..


그 유명한 씹덕 참교육 영상…


이른바 일뽕이네 ㅋㅋ
한국의 씹덕과는 뜻이 좀 다른 듯


아…


ㅇㅇ나도 토이스토리 드래곤 길들이기 좋아함ㅋㅋ 나도 일본애니 팬인듯ㅋㅋ


ㅋㅋㅋㅋ


표정 ㅈㄴ웃기네 ㅋㅋㅋㅋ


아..


(시무룩)


이건 여전함ㅋㅋㅋㅋ


ㄴㄷㅆ이 ㄹㅇ가성비 ㅅㅌㅊ긴 하지 ㅋㅋㅋ


크..크소!!!


아…


ㄹㅇ이네..


아무튼 이런 영상들을 올리던 사람이다


사실 조지는 일본에 살 때도 다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 적 있는데 노잼이라 금방 묻혔었음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올라오고 며칠 뒤 삭제된 영상이 있는데..

내용은 즉슨 처음엔 유튜브 속 캐릭터의 모습이 즐거웠지만
수많은 악성팬들이 생기면서 캐릭터가 지닌 한계를 넘어 큰 부담과 심각한 스트레스를 겪게 된 것

 


(근데 하던 짓을 생각하면 욕먹을만 하기도 하다..)


이후 조지는 자신의 유튜브 캐릭터를 땅 속에 묻는듯한 영상을 마지막으로


유튜브 활동을 접게 된다


2017년 경, 유튜브 활동 시절 진심 반 장난 반으로 해오던 작곡을 ‘뮤지션’으로서 진심으로 해보고 싶다고 발표


아시아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일본계 미국인 ‘션 미야시로’가 설립한 88rising 엔터테이먼트에 입성


대한민국의 청하, 키스에이프, 인도네시아의 리치 브라이언, 중국의 하이어 브라더스
일본의 ATARASHI GAKKO 등 아시안인들로 이루어진 엔터테이먼트임
기존 팬들은 ‘니 주제에 무슨 음악이냐’며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까내렸는데…..


그 결과….


빌보드 3위, R&B/힙합 차트 1위, 빌보드 차트 100 진입….


이젠 과거의 유튜브 캐릭터보다 가수 조지로 기억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 정도로 더 유명해짐


캬…


ㅈㄴ멋있긴 하네 ㅇㅇ


ㅋㅋㅋ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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