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의 고통..캐삭빵까지 진행한 이성모 기자의 노력.......

무려 3년 전에 내 채널에 올렸기도 했고….

얼마전까지 꾸준히 관련 내용들을 정리하며 사건인데

간단히 요약하자면…
위의 기사처럼 ‘현장인터뷰’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 몇몇개의 기사들이
알고보니 전혀 현장에 가지 않고 방구석에서 주작한 기사였는데

그런 인터뷰를 조작하고
+ 선수에게 사인요청이 금지된 공동취재구역에서 손흥민을 불러서 사인을 요청하거나

본인의 선수 + 취재 인맥을 과시하는 듯한 글을 올린 사람이 바로

주로 영국에서 종교활동 + 축구관련 활동을 하던 ‘김상열’ 목사였음
도대체 무슨 힘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축구 선수들은 물론 언론계에서도 친한 사람들이 꽤 있었다

이런 김상열 목사의 부정행위들을 ‘이성모’라는 해외축구계에서는 꽤 알아주는 참기자인 사람이 공익을 위해 공개저격했는데 (3년 전)

처음에 김상열 목사는 반성하는 듯 한 태도와 함께 사과문을 올리며 선처를 구했지만

본인의 행동에 관련된 다양한 증거가 담겨있는 유튜브 영상들을 삭제하고

채널의 이름까지 ‘행아TV’로 바꾼 뒤

영국 변호사를 구하더니 이성모 기자의 가족까지 들먹이며 갑자기 법적비용이 대단하다는 등의 태도를 보였다

그런데 알고보니 정작 최고의 빌런은 김상열 목사가 아닌 그가 고용한 영국 변호사 ‘앤드류 킹’ (한국에선 ‘김인수’)였는데
본인을 ‘김민재 이적 협상 토트넘 대리인’이라고 칭한 인터뷰를 했었다
이 사실을 기억해두자.

아무튼 이러한 이성모 기자를 향한 갑작스러운 공격은 한국에서 ‘불기소’처리 되며 마무리 되나 싶었는데

이성모 기자의 유튜브 채널을 확인해보면 (많이 구독해주자 ㅠ)

한국에서 이미 끝난 건을 영국에서 2년동안 질질 끌면서 비용을 늘렸다고 한다

“기자로서 돈의 문제를 떠나 독자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엔 결코 응할 수 없다”
면서 이성모 기자는 강경대응을 해나가긴 했지만

가족의 생계까지 달린 문제다보니 여간 힘든 게 아닌가봄…ㅠㅠ

심지어 김상열 목사는 한국과 영국에서 대놓고 각각 다른 말을 썼으며

이 ‘앤드류 킹’ 변호사에 대해 올라온 이성모 기자의 글을 확인해보면

김상열 + 변호사 + 현직 축구기자증인들 (총 4명)의 여러 잘못들이 있었고
(예를 들어서 거짓 인터뷰가 발각되자 곧바로 징계감 인정하고 공개사과를 해놓고는,
법원에다가는 흔한 일이고 별로 문제 되는 일이 아니었다고 허위진술을 한 것)

김상열 목사와 그 변호사는 관련 법을 악용하여 기만적인 합의금, 변호사 비용, 사과문을 받아내려고 함
특히 이 변호사는 이성모 기자가 증거를 공개한 건에 대해
‘통화목록’이라는 아주 간단한 증거조차 제출을 거부했다

그래서 이성모 기자는 이런 일들로 인해 2년 반 동안 영국과 한국 두 나라에서 기자활동을 하지 못했고
가족 전체가 유럽에서의 삶과 기회를 잃었다….
한국 언론의 해외취재 환경을 개선하고자 용기를 낸 기자가 2년 이상 시달리고,
실직에 이르는 사태가 생긴 것이다.

‘이건’이라는 기자의 유튜브 영상을 살펴보도록 하자

역시나 이 변호사를 ‘토트넘측 대리인’ 이라고 칭하고 있다
그리고 이 인터뷰는 무분별한 추측성 발언이 난무하는 이적설로 꽤나 욕을 많이 먹었었음
손흥민이 어쨌다 저쨌다 뜬금없는 연관을 짓는다든지..
물론 이로 인해 피해를 입는 건 선수 본인과 해외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임

이러한 글을 이성모 기자가 바로 저격을 함.
‘1. 대리인 인터뷰 기사는 잘못된 기사다’
‘2. 토트넘 내부 관계자가 그런 대리인 위임장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ㄷㄷㄷㄷㄷ…..

애초에 ‘앤드류 킹’이라는 변호사가 토트넘 구단과 정식 위임 관계에 있는 대리인이었다면
비밀 유지 의무 조항으로 선수 이적에 관한 외부 인터뷰 자체가 금지되는데
어떻게 공개적인 인터뷰를 했는지?
(그냥 해외축구계 인맥을 이용하며 대충 ‘내가 토트넘 대리인이다’라는 식으로 행동한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