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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줍줍한 디씨인의 일대기….


혼자 떨어진 제비 칭구를 주워서 키우기 시작한 디씨인


밀웜 하루에 80마리 먹는다고..


그전에 이런 상태였을 때는


돼지고기를 잘라서 먹였어요


쿠울쿠울


첫 날갯짓입니다…


털 보세요 ㅎㄷㄷ


빤히 쳐다봅니다


현재 사진
너무 뚱뚱해서 못 나는 건 아닌가 걱정됩니다


이제 만들어준 집에서 먹이 때 되면 1.5초 가량 비행해서 저 있는데로 오네요


어미새 따라 보내주려는 디씨인


개커엽네 ㅋㅋㅋ


제비 방사하려는데 조언 좀
일단 문제가 좀 있음


ㅠㅠ

안대~~


이후…


진짜 마지막까지 버려진 우리 쨉쨉이 어쩜ㅠㅠ


결국 계속 키우는 디씨인…


저렇게 부리 얹어서 잠
너무 귀여워서 동네방네 아무나 잡고 소문내고 싶어
손바닥 따땃해


먹이 유인으로 나는 연습 시키는 중인데
이놈 날 생각을 안 함
내일 영양제 오는데 그거 먹이면서 하면 좀 날란가


애교쟁이 쨉쨉이


새가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라곤 상상도 못해봤다


아직 잘 날지도 못하는데
다른 제비들 소리 듣고 하루죙일 창문만 쳐다본다


아..


결국 방생하기로 결정한 디씨인 …ㅠㅠ


진짜 착하네


새장 사놓은 거 얼른 취소해야겠다 ㅠㅠ


ㅠㅠㅠ 복받을 거임…


ㅋㅋㅋㅋ디씨인으로의 성장은 쫌…


훈훈한..마무리 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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